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한국 부의 양극화 인디케이터)
신문기사는 대개 자극적인 것을 쓰기 위해 평균보다는 Max의 fact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가 요즘 강남의 아파트 가격의 상승의 인디케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2024-09-10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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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전용 84㎡ 아파트가 60억원에 팔리면서 한 달 만에 '국민평형'(국평)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34평형) 9층이 지난 8월 2일 60억원에 손바뀜했다.
3.3㎡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7천600만원선으로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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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자료에는 60억은 아직 기록되지 않았다.
이유는 주변에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10분안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돈 많은 사람들은 일에서 편리한 곳도 선호하지만 쉬는 날도 알차게 보내고 싶어한다.
두번째가 자녀 교육인데 주변에 학교도 있고 지하철역이 가까워 지하철만 타면 어디든 갈 수 있기 때문에 차 없이도 살 수 있다.
지방에 집이 있는 사람이 부자라면 병원등이 불편한 지방이지만 살기는 좋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기 쉬운 위치에 집을 하나 더 사면 좋을 것이다. 돈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고속터미널 가까운 반포일 것이다. 아플 때 손수 운전하기 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34평 아파트가 45억이나 60억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한국의 부의 양극화가 극에 달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