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집

인간의 출현과 집

jib 2024. 11. 6. 07:04
728x90

우리는 인간이 언제 부터 집을 짓고 추위와 더위와 야생동물과 도둑과 강도와 범죄자들로 부터 자신과 가족과 재산을 보호하며 유지해왔는지 정확하게 모른다.

전 세계의 집들이 그 자연환경이나 도시구조 교통 소방기술 승강기술 등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끝없이 변해가는 것을 보면 집은 누가 가르쳐 준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한 것이 분명하다.

진화로 가정해 보면 어느 우수한 종족이 동굴을 거처로 발견해서 더 이상 나무 밑에 있지 않게 되었고 또 다른 종족은 나무로 역은 움집에 풀을 덮어서 살게 되었을 것이다. 지금 짐승들이 굴에 살고 나무위에 둥지를 트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그 능력은 어떻게 주어졌을까? 진화로 설명하기 아주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데 최근까지 지진 화재 이런 문제를 안고있는 현재의 주택을 보면 누가 제대로 가르쳐 준 것은 아닌 것 같다. 진화 이외에 이를 설명할 다른 방법이 없다

따라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질문에 답해야 한다. 나는 어느 고에 어떤 집이 필요한가 어떤 재료를 쓸 것인가 어떻게 지을 것인가 난방은 냉방은 환기는 화재대응은 집에는 누가 살것인가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이 많은 질문에 정답이 없기에 많은 사람들은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 사지선다형 답을 구한다. 자신의 생활의 변화에 따라 이사를 가기도 한다. 생로병사를 같이 하는 것이 집이기에 사람들은 집 하나에 자기 인생을 올인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