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7

새로운 길 (윤동주 시, 안갑상 작곡)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이 노래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https://www.youtube.com/watch?v=0WuaLGFLbnk 새로운 길윤동주, 1948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발표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오늘도…… 내일도……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1938. 5. 10.)

악보 2025.01.31

별 헤는 밤 (윤동주 시, 조범진 작곡)

별 헤는 밤이 노래로 나왔다. 가수 한기주가 불렀다.https://www.youtube.com/watch?v=s16LGEMsvJM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

악보 2025.01.31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 노래, 켄지 작곡, 김정배 작사)

탄핵 때문에 떠 오른 노래인데  "반복되는 슬픔 이제 안녕, 수 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등의 가사가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 것을 기다리고 그것을 유지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거의 종교적인 노래이다. ------------------- 전해주고 싶어 슬픈 시간이 다 흩어진 후에야 들리지만 눈을 감고 느껴봐 움직이는 마음, 너를 향한 내 눈빛을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마 눈 앞에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바꾸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변치 않을 사랑으로 지켜줘 상처 입은 내 맘까지 시선 속에서 말은 필요 없어 멈춰져 버린 이 시간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그려왔던 헤매임의 끝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수많은 ..

악보 2024.12.17

피아노

피아노라는 악기는 원래 이름이 피아노 포르테이다. 이탈리아말로 여린 음과 쎈음을 같이 연주할 수 있다는 말이다.하프시코드가 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없는 건반악기인데 이를 개량하여 피아노포르테라는 상표를 붙였고 그 후에 줄여서 피아노라는 말만 남게되었다.바이올린과 더불어 피아노의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한다. 재밌게도 하고 지루하게도 하고 들으면 들을 수록 신기하다.

악보 2024.11.17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상규 작사/작곡)

널 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구십구 년 일 월 삼십일일그날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오늘도 습관 같은 내 전화따스히 받아 주는 너에게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만들어 준 너를 너무 사랑해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그대가 흔들린대도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너무 편한 사이가 싫어서너무 오랜 사랑 힘들어서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그대가 흔들린대도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얼마나 힘들었을까 못난 내 눈물도따스히 감싸준 너를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그대가 흔들린대도 내가 잡을게요 (내가 잡을게요)아무 걱정 마..

악보 2024.08.18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목경 작사/작곡)

작곡 작사: 김목경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다시못올 그 먼길을..

악보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