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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피아노라는 악기는 원래 이름이 피아노 포르테이다. 이탈리아말로 여린 음과 쎈음을 같이 연주할 수 있다는 말이다.하프시코드가 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없는 건반악기인데 이를 개량하여 피아노포르테라는 상표를 붙였고 그 후에 줄여서 피아노라는 말만 남게되었다.바이올린과 더불어 피아노의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한다. 재밌게도 하고 지루하게도 하고 들으면 들을 수록 신기하다.

악보 2024.11.17

집의 시작 지반(地盤)

집은 땅위에 짓는다. 땅이 단단하지 않으면 지반 침하가 발생한다.  건물 주변의 땅이 연약하여 침하하는 경우  건물 기초 일부가 침하하여 건물이 기울어 지는 경우 건물 옆의 토사가 건물의 기초를 옆으로 밀어서 건물을 기초가 기울어지게 하는 경우   건물 옆의 토사가 건물의 기초를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려서 건물의 기초를 움직이는  경우

ebs 집 2024.11.16

교황은 왜 황제의 궁전에 스님은 왜 임금의 궁궐에 사는가?

교황은 가장 낮아져야 할 사람인데 왜 황제의 궁전에 사는가?스님은 모든 것을 버리고 비워서 무소유여야 하는데 왜 임금의 궁궐과 같은 큰 집을 짓고 사는가?그들이 가르치는 것이 집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집은 내면에 있는 욕망의 드러남이며 권력에 대한 상징이며 자기를 드러내 주는 거울이다.큰 집에 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을 수 없다. 큰 집에 사는 대기업 총수를 부러워하고 큰 아파트에 사는 연예인을 부러워하지만 존경하지는 않는다. 종교인도 마찬가지다.견월망지의 자세로 그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이 큰 집에 사는 그들을 손가락으로 여기기에 별로 상관하지 않는 것이다. 그 손가락은 언젠가 자기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를 비우지 못한 것에 대해 회계하는 날이 올 것이다.

ebs 집 2024.11.13

인간의 출현과 집

우리는 인간이 언제 부터 집을 짓고 추위와 더위와 야생동물과 도둑과 강도와 범죄자들로 부터 자신과 가족과 재산을 보호하며 유지해왔는지 정확하게 모른다. 전 세계의 집들이 그 자연환경이나 도시구조 교통 소방기술 승강기술 등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끝없이 변해가는 것을 보면 집은 누가 가르쳐 준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한 것이 분명하다. 진화로 가정해 보면 어느 우수한 종족이 동굴을 거처로 발견해서 더 이상 나무 밑에 있지 않게 되었고 또 다른 종족은 나무로 역은 움집에 풀을 덮어서 살게 되었을 것이다. 지금 짐승들이 굴에 살고 나무위에 둥지를 트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그 능력은 어떻게 주어졌을까? 진화로 설명하기 아주 어려운 부분이다. 그런데 최근까지 지진 화재 이런 문제를 안고있는 현재의 주택을 보면 누가..

ebs 집 2024.11.06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한국 부의 양극화 인디케이터)

신문기사는 대개 자극적인 것을 쓰기 위해 평균보다는 Max의 fact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가 요즘 강남의 아파트 가격의 상승의 인디케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2024-09-10 기사 내용-----------------------------------(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전용 84㎡ 아파트가 60억원에 팔리면서 한 달 만에 '국민평형'(국평)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34평형) 9층이 지난 8월 2일 60억원에 손바뀜했다.3.3㎡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7천600만원선으로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부동산 2024.09.11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상규 작사/작곡)

널 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구십구 년 일 월 삼십일일그날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나 하나만 기다려준 너를오늘도 습관 같은 내 전화따스히 받아 주는 너에게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만들어 준 너를 너무 사랑해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그대가 흔들린대도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너무 편한 사이가 싫어서너무 오랜 사랑 힘들어서아픈 눈물 흘리는 널 돌아선못된 내 마음도 기다려준 너를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그대가 흔들린대도그땐 내가 잡을게요 그대처럼얼마나 힘들었을까 못난 내 눈물도따스히 감싸준 너를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우리 처음 만난 그날에시간 속에 희미해지는 사랑에그대가 흔들린대도 내가 잡을게요 (내가 잡을게요)아무 걱정 마..

악보 2024.08.18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김목경 작사/작곡)

작곡 작사: 김목경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다시못올 그 먼길을..

악보 2024.08.18